[북리뷰]시작을 머뭇거리는 분들께-세스 고딩'시작하는습관Poke the box'

신년을 맞이한 지가 어느덧 열흘이 지났다. 새해 첫날에 다짐했던 목표를 차근차근 이뤄나가는 분들도 있을 거고 작심삼일도 못 이룬 채 방 어딘가에 파묻힌 계획들도 있을 것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은 중요하다. 계획을 실행하려고 첫발을 떼기는 단순히 계획만을 세우는 것과는 다른 큰 용기와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. 

 

 

 

<시작하는 습관 Poke the Box>

 

이번에 소개하는 도서는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인 '세스 고딘'이 2011년에 출간한 책으로 시작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.

 

 

Poke the Bo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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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자

Godin Seth

출판

Portfolio

출판일

2015.09.15

 

 

 

'Poke the Box'라는 원제는 책의 내용 중에 나왔던 이야기에서 비롯된것이다. 계속해서 도전하고 시도하는 모습을 상자를 찔러본다로 표현했다.

 

길지않은 챕터들로 구성돼서 긴 시간 책을 읽기 어려운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이다.  목차에서 흥미로운 주제의 챕터가 있다면 그 부분만 먼저 읽어보아도 좋다. 다양한 사례들과 예시 그리고 반복되는 주제로 새로운 도전에 머뭇거리는 분들이 있다면 책을 다 읽을 때쯤 고민하던 일을 해보고픈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.  

 

책의 내용들 중 기억에 남는 표현들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.

- "머뭇거리는 순간 기회는 지나간다."

- 성공을 위해 많은 규칙이 있지만 결국 실행하는 용기와 정신, 열정이 없다면 성공할 수 없다.

- 세상은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그 어느 때보다 다른 자원들을 찾기 쉬워졌고 저렴해졌다. 동시에 이것들은 동력원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말이다. 

- "그저 시작하라고 말할 뿐이다. 자주, 영원히, 뭔가를 시작하는 사람이 돼라."

 

 

글을 마치며

일은 시작이 반이고, 끝마침까지 한다면 완성이라고 생각한다. 작년에 유행했던 '중꺽마'(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)나 '중꺽그마'(중요한 건 꺾였어도 그냥 하는 마음'도 그와 같을 것 같다. 다음에는 시도와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찾아보려고 한다. 혹 추천하는 도서가 있다면 아래에 남겨줬으면 좋겠다. 모두들 새로운 일들과 설레는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.